나의 Window는 당신의 Mac보다 아름답다. (2025/01/05)

저번에 다양한 바탕화면 꾸미기 프로그램들을 소개해 드렸었지요.
그때와 비교해서 많은 변경점이 있어 간간히 바탕화면 세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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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바탕화면:

1차 바탕화면

위 바탕화면도 무척 맘에 들었던 바탕화면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바탕화면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능성과 이쁨을 동시에 챙긴 바탕화면이었지요.

장점:

•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백그라운드. (스팀 월 페이퍼 엔진 사용. 이쁨)
• 투명한 하단 바(bar)로 인한 몰입감 증가. (TranslucentTB 사용)
• Big Sur 위젯으로 인한 있어빌리티 증가와 애플 감성 추가. (Rainmeter 사용)
• RocketDock을 사용해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들을 전부 제거. (깔끔함 증가)

단점: 

• 게이밍 노트북에서는 괜찮았으나 사무용 노트북에서 다소 끊기는 애니메이션.
• 더블 모니터 사용 시 한쪽 창만 쓸 때 빈 바탕화면의 애니메이션이 가끔 신경 쓰임.
• 생각보다 사용하지 않는 위젯 기능들.
• 미니멀을 위해 설치한 프로그램들이 결국 맥시멀로 바뀌는 아이러니.
• 유료. (스팀 월 페이퍼 엔진)

저는 집과 사무실 모두 노트북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모든 컴퓨터 환경을 동일하게 세팅합니다. 물론 바탕화면도요.

그러다 보니 집에서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갤럭시 북에서 다소 성능 차이를 느꼈습니다.

또한, 사무실 노트북 특성상 스팀의 월 페이퍼 엔진을 깔거나 바탕화면을 수정할 때 스팀을 켜야 하는 점도 아주 살짝 눈치가 보이고는 했습니다.

위의 이유들과 사용 시 셀프 피드백으로 인해 바탕화면을 조금씩 바꾸다가 지금은 아래처럼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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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탕화면:

첫 번째 바탕화면보다는 훨씬 미니멀해진 모습입니다.
이전 바탕화면도 무척 이쁘고 좋았지만, 지금 바탕화면이 개인적으로는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장점: 

• 미니멀한 감성.
• 검은 배경으로 인한 컨텐츠 몰입도 증가.
• 적은 리소스 사용.
• 블랙 데스크테리어 맞춤형 바탕화면.
• 무료.

단점:

• 다소 밋밋한 배경.
• 적은 기능.

지금 살아남은 바탕화면 꾸미기 프로그램은 2개입니다.

1. TranslucentTB
2. RocketDock

제 목표가 미니멀 지향적이고, 블랙 데스크테리어 환경이다 보니 이처럼 바탕화면을 설정한 후 만족감이 무척 높았습니다.

이번에는 라이브 애니메이션이 들어간 바탕화면이 아닌 이미지형 바탕화면입니다.
바탕화면에 애니메이션이 들어가니 간혹 집중을 요할 때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크롬으로 바탕화면을 가리는 등의 방식을 사용하다 무언가 아닌 것 같아 조금씩 바꾸게 되었습니다.

Rainmeter의 Big Sur도 무척 이쁘고 유용했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위젯 기능은 1~2개에 불과하고, 그조차도 다른 기능으로 대체할 수 있어 빼게 되었습니다.

휴지통 아이콘도 아이콘을 생성하여 작업 표시줄에 고정할 수 있더군요.
최대한 미니멀하게 정리하고 싶어 RocketDock의 휴지통 아이콘도 제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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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현재 바탕화면의 이미지를 원하시거나 제가 후보에서 고민한 이미지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에 링크 남겨드리겠습니다.

둘 다 너무 이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https://www.pexels.com/ko-kr/photo/29496205/

https://www.pexels.com/ko-kr/photo/691668/

위 2개의 이미지에서 정말 열심히 고민했지만, 좀 더 블랙 다크한 느낌이 좋아서 첫 번째 이미지를 선택했습니다.

Pexels에 가시면 이쁜 고화질 이미지를 많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본인 취향의 이미지를 찾아보시는 것도 무척 즐거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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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에도 유익한 글로 찾아올 수 있도록 공부해 오겠습니다.
다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